먹의 표현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3.06.1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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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먹의 정의와 종류
2.먹의 표현 기법
3.먹의 농담 표현하기
본문내용
1. 먹의 정의와 종류
소나무나 식물유를 태워 얻은 그을음 가루를 갓풀에 섞어 반죽하여 굳힌 검은 물감을 말한다. 소나무를 태워서 만든 먹을 송연목이라고 하고 식물유를 태워서 만든 묵을 유연묵이라 하는데 현재는 광물성 그을음을 사용하여 만든다. 중국에서는 옛날에 천연 광물성 석묵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요즘의 흑연이다.
2. 먹의 표현 기법
1)삼묵법 : 농묵, 중묵, 담묵을 한 붓으로 처리하는 기법이다. (측필이용)
㉠ 농묵 : 짙은 먹색(가까운 곳)
㉡ 중묵 : 중간 먹색(중간 위치)
㉢ 담묵 : 옅은 먹색(먼 곳 표현)
2) 적묵법(積墨法) : 옅은 먹색을 바르고 그 위에 농도가 다른 먹색을 겹쳐 칠하는 방법.
먼저 그려진 먹물이 마른 다음 계속 먹을 중첩하여 그림으로써 중후한 느낌이 나도록 그리는 묘법이다. 북화의 정교한 그림에서 많이 활용되었다.
3) 파묵법(破墨法) : 파묵법은 당나라의 화가 왕유(王維)가 창시한 기법으로 연한 먹의 농담이나 갈필로써 형태를 그리고, 그 위에 서서히 짙은 먹을 칠하여 먼저 그린 형태를 깨면서 그림을 완성시키는 방법이다. 이 기법은 산수화에서 많이 쓰이며 적묵법이 먹의 중첩에 의하여 중후한 느낌이 난다면, 파묵법은 해 맑은 윤기를 느낄 수 있다.
3. 먹의 농담 표현하기
먹의 농담은 동위(東魏)의 고사협의 제민요술(齊民要術)서 먹은 대체로 초(焦), 농(濃), 중(重), 담(淡), 청(淸)의 다섯 가지 묵색이 있다고 하였다. 먹의 색깔을 익히기에는 산수화만큼 좋은 대상이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