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이해와 감상- 최후의만찬 같은 주제 다른 그림
- 최초 등록일
- 2014.06.23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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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교절 첫 날, 곧 파스카 양을 잡는 날 저녁, 예수는 제자들과 어느 이층 다락방에서 파스카 음악을 나누는 만찬을 베푼다. 식사 도중 예수는 자신에게 다가올 죽음을 예언하며 배신자를 지목하고 빵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나누어주는 성찬례를 제정한다.
위 내용은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기 전 마지막 식사, 소위 우리가 말하는 ‘최후의 만찬’의 내용이다. 위 내용은 성화 중에도 유명하여 어느 성당이나 유럽의 성전에서 볼 수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 빈치, 프란스 포르부스 2세, 지오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 등 다양한 화가들에 의해 그려졌다. 이번에 비교해 보게 될 두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와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Giovanni Battista Tiepolo)의 두 작품이다.
위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르네상스 제1밀라노시대(1482-1499년)에 1495년에서 1497년에 걸쳐 완성한 그림이다. 위 작품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이전의 작가인 안드레아 델 카스타뇨(Andrea del Castagno)나 기를란다요(Ghirlandajo)가 유다의 배반이라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그린 반면, 위 작품은 화면의 조형성에 역점을 둔 특징을 보인다. 위 화면의 구도는 매우 수학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3개의 창문, 4개의 무리를 이룬 열 두 제자 등은 그리스도교의 삼위일체, 네 복음서, 그리고 새 예루살렘의 열두 문 등을 각각 상징한다는 해석이 있으며, 화면 한 가운데 위치한 예수의 몸은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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