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서신 각 권에 나타난 바울의 윤리(직설법과 명령법의 관계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4.05.07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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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학과 윤리의 관계
2. 바울 서신에서 직설법과 명령법
3. 직설법과 명령법에 대한 견해들
4. 바울 윤리의 4가지 기초
본문내용
1. 신학과 윤리의 관계
바울이 가르친 기독교 윤리는 그의 신학적인 사상과 별개의 것이 아니라 그의 전반적인 신학 사상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Schrange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구원 사건이 바울 윤리의 기초와 뿌리라고 했다”(The Ethics of the NT, p. 172). Mott는 “바울에게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 행동이 윤리적인 호소의 기초다”고 한다(Ethics, in Dictionary of Paul, p. 269). 학자들은 바울의 신학 사상과 윤리 사상의 관계를 직설법과 명령법의 관계로 이해한다. 직설법을 그리스도에 의하여 성취된 구원의 실재라고 본 Hieronymus Cruz는 “직설법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성취된 구원의 실재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이 실제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성령이 거주하시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중 략>
4. 바울 윤리의 4가지 기초
바울의 윤리관은 네 가지 중요한 특성 혹은 토대를 가진다. 이 네 가지 특성은 그의 신학 사상이 가지는 근본적인 특성이다.
1) 첫째는 기독론적인 면으로, 그리스도는 지금 승귀하신 주님으로 통치하시지만 여전히 오실 주님이다.
① 바울이 말하는 기독교 윤리의 기초는 그리스도께서 하늘과 땅에 주권을 다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무릎이 아직 그에게 끓지 않고 있다 (빌 2:9-11; 고전 15:24-26; Mott, Ethics, p. 272)는 이 사실이다.(Schrange, p. 181). 바울 신학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 사건을 축으로 하고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 사건의 구원론적인 의의를 여러 가지 각도에서 해석한 자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구원을 현재의 실제로 만든 획기적인 종말론적 사건이다(epochal eschatological events making salvation a present reality, from Schrange, p. 181).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