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 최초 등록일
- 2003.06.0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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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루게릭 병으로 죽음을 앞둔 노교수가 자신의 제자에게 들려주는 삶에 대한 이야기이자,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우지 못한 모든 이들에게 제시해주는 모리 교수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모리 교수가 제자에게 남긴 가르침은 세속적 성공이 아닌 인간답게 사는 것이었다. 자기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주어진 인생을 기꺼이 즐기는 것, 즉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하지 못하고 있던 그 진실된 삶의 모습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이 책이 <마지막 수업>이라는 책과 비슷한 여운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 뒤표지에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이라고 쓰여 있었기 때문이다. 추측컨대 떠나는 자는 선생님 남는 자는 학생이라고 혼자 생각했었다. 너무나도 당연한 하지만 상상력이 없는 추론이었다. 나중에서야 알았다.
책을 펼쳤을 때 이 책의 저자 미치 앨봄, 그리고 왠지 주인공일 듯한 모리 슈워츠, 마지막으로 번역자 이름이 쓰여있었다. 역시 생각한대로. 주인공이 모리라는 사회학 교수였고 저자 미치 앨봄은 칼럼니스트니였으니.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이 책의 분위기는 잿빛 안개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 같았다. 생각한 것과와는 달리 죽음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었고 너무 암울하고 슬픈 내용이 가득 실려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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