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 피터’가 알려주는 행복의 비법 - ‘난쟁이 피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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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저작 <마시멜로 이야기>, <바보 빅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작 ‘난쟁이 피터’를 출간했다. ‘인생을 바꾸는 목적의 힘’ 부제가 덧붙여진 이 책 또한 앞선 전작처럼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조언을 하는 착한 책이다.
‘난쟁이 피터’는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가난 속에서 아들을 위해 일만하다 사고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노숙자 경험, 택시 운전사 경력, 거기에다 난쟁이라는 신체적 결함을 지닌 ‘피터’라는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피터는 난쟁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외톨이가 된다. 이는 분노조절장애까지 야기한다. 모든 것이 불만이고 삶에 목적이 없는 피터는 친절한 학교 도서관 사서인 크리스틴 선생님을 만나 책을 접하고 크리스틴 선생님으로부터 관심과 애정을 받으며 마음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러나 늘 피터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알코올 중독자의 아버지가 요양소로 끌려가면서 피터는 가출을 하고 단순히 ‘돈’을 벌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뉴욕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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