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요 클리닉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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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전 미네소타주의 작고 외딴 마을이었던 로체스터에서 문을 열어 1900년대 초기부터 ‘메이요 클리닉’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지방 중소도시와 거의 다를바 없을정도로 비슷한 지역요건에서 시작한 이 메이요 클리닉은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 거의 광고도 하지 않고 1986년까지는 마케팅 담당 직원조차도 없었는데도, 어떻게 홍보가 되고 환자들이 찾아오고 극찬하게 되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은 점은 메이요 박사의 바로 클리닉 정신이다. 첫째 영리가 아닌 이상적인 서비스를 추구할 것, 둘째 진심을 다해서 개개환자의 안녕을 돌보는 일을 최우선에 둘 것, 마지막으로 병원 내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의 직업적인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영리가 아닌 이상적인 서비스를 추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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