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애리얼리의 '경제심리학'을 읽고

소개글

댄 애리얼리의 <경제심리학>을 읽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책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고 있고, 책을 읽으면서 느낀 내용들을 함께 서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에 나와있는 내용 외에도 다른 사례를 직접 찾아 첨부하였기 때문에 경제심리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기에 앞서

Ⅱ. 행동경제학이란?

Ⅲ. 비합리적인 인간의 모습
(1) 동정심의 진화 : 불행한 다수보다 불행한 한 사람에게 더 끌리는 이유
(2) 개인주의 바이러스 : 내 아이디어가 네 아이디어보다 낫다?
(3) 복수의 정당화 : 복수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4) 이케아 효과 : 사람들은 왜 자기가 만든 것을 과대평가할까?
(5) 높은 인센티브의 함정 : 거액의 보너스가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6) 일한다는 것의 의미 : 무엇이 우리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가져다줄까?
(7) 시장이 실패할 때 : 채팅으로 만난 사이는 왜 오래 못 갈까?

Ⅳ. ‘경제심리학’을 읽고 나서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기에 앞서
아이티에서 일어난 7.0 규모의 강진으로 인하여 모잠비크에 사는 8세 소년 엘리뚜.
20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엘리뚜는 10년 넘게 에이즈 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 규모는 전체인구의 1/3인 300만 명이다. 그에게 만원만 있다면 4달치 병원비용이 해결가능하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위의 두 사진을 살펴보자. 우리는 “사진을 보고 어느 쪽에 더 큰 동정심을 느끼십니까?” 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 우리 1조의 경우, 왼쪽 사진보다는 오른쪽 사진에 동정심을 느끼는 사람이 더 많았다. 하지만 어떤 조원은 두 사진 모두에 동정심을 느낀다고도 했다. 이렇듯 사람에 따라서는 두 사진에서 비슷한 동정심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사진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바는 그러한 것이 아니다.

<중 략>

한 가지 사례로 들고 싶은 기업이 있다. 바로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 ‘가연’이다. 가연을 사례로 선택한 이유는 가연에서 현재 하고 있는 방식이 책에서 언급한 실패한 온라인 사이트와는 다르다는 걸 강조 하고 싶어서이다. 가연은 최초 가입을 하면 자신의 프로필 작성과 동시에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고 한다. 책에서는 그저 프로필 작성 후 외적인 부분을 가지고 여자와 남자의 만남을 주선했다는데, 가연은 그런 게 아니라 외적인 부분 이외에 심리적인 질문들을 함으로써 가치관이 공유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연결 시켰다고 한다. 따라서 현재 제일 성공한 결혼 사이트라고 해서 그 예로 들고 싶었다. 바로 이런 부분이 책에서 말하는 사람이 갖고 있는 한계점을 인지해서 기업에서 미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참고 자료

댄 애리얼리 <경제심리학>
장하준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삼성 & 앤디루빈 사례 (blog.naver.com/cdincdin/30128880920)
사람인 설문조사 (news.badasege.com/read.php?no=1678&section=2)
페라리 & 람보르기니 사례 (http://www.blog.naver.com/evinen/120155642349)
프로야구 연봉&승률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416014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