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리포사'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4.03.1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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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생각하는 스페인의 이미지하면 정열, 빨간색, 격렬함 이런 것들이 떠오른다. 이런 이미지를 갖게 된 건 투우가 가장 크게 자리 잡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한 치 양보 없는 사이도 한몫했다. 고등학교 지리시간 때 스페인에 대해서 배우면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그렇게 으르렁거리는 사이라는 것을 듣고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었다. 한 나라 안에서 유능한 축구팀이 2팀이나 있는데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그렇게 악감정이 형성되었다는 게 말이다.
그러나 축구팀의 다툼이 무색할 만큼 이전에 내전의 전적이 있었으니, 스페인 내전인 공화주의와 국가주의의 대립이었다. 이 영화는 바로 이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였다. 영화의 주인공은 갓 입학한 어린아이, 몬초다. 1936년인, 2차 세계 대전을 전후한 유럽 사회는 무척이나 보수적이어서 학교에서의 체벌이나 주입식 교육이 심심치 않게 벌어지던 시기였다.
몬초는 형에게 학교 체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레 겁을 먹고 도망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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