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 기독교 윤리학의 정의 - 전통적 이해(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론, 칸트의 정의론), 기독교 신학자들의 이해(틸리히, 브룬노, 츠빙글리, 칼빈과 루터), 책임윤리적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4.02.01
- 최종 저작일
- 2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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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통적 이해
(1)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론
(2) 칸트의 정의론
2) 기독교 신학자들의 이해
(1) 틸리히
(2) 브룬너
(3) 츠빙글리
(4) 칼빈과 루터
3) 책임윤리적 이해
본문내용
성서 기독교 윤리학이 성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리처드 니버는 '성서는 기독교 윤리학의 연구를 위하여 항상 일차적 자료였고, 의심 없이 앞으로도 그렇게 남아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함으로서 성서의 권위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니버는 성서에 대한 다음 두 가지 태도를 단호히 거부하고 있다. 하나는 성서를 무비판적으로 숭배하는 입장이고, 다른 하나는 성서를 무조건적으로 비방하는 입장이다.
리처드 니버에게서 우리는 성서의 권위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우선 성서는 '교육적 권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둘째로 성서는 '확증적인 권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셋째로 성서는 그 내용이나 기능에서 고유한 권위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본회퍼는 이와 비슷한 내용을 기독론적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본회퍼에 의하면, 모든 성서적 방향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본회퍼는 산상설교가 율법으로 전락하는 것을 강하게 부정한다. 본회퍼 역시 니버와 같이 성서의 문자 자체에 얽매이지 않고, 성서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며 권위를 나타내시는 데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기독교 윤리학에서 '오직 성서로만' 의 형식이 도전을 받고 있다.
셀러스에 의하면, '오직 성서로만'의 형식은 다음 세 가지 수준에서, 즉 첫째로 평신도들의 관념론에서, 둘째로 교파들의 공적 선언에서, 셋째로 현대 기독교의 윤리의 이론에서 고수될 수 있다. 첫째 수준에서 평신도들이 성서 자체가 말한 것을 그대로 고수하려는 것을 들 수 있다. 둘째 수준에서 셀러스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을 예로 들면서 신교 교파들이 그것을 공적으로 선언함으로서 성서를 오용하도록 자극했다고 말하고 있다. 셋째 수준에서 현대 신학적 윤리자들 가운데 바르트를 예를 들어 평가한다. 우리는 셀러스 교수가 기독교 윤리학을 위한 지혜의 자료를 성서에만 국한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이장형 저, 다문화 시대의 기독교 윤리, 북코리아 2012
목회와신학 편집부 저, 기독교윤리, 두란노아카데미 2010
한승저 저, 함께 읽는 기독교 윤리, 한국학술정보 2012
이장형 저, 글로벌시대의 기독교 윤리, 북코리아 2012
김효성 저, 기독교 윤리, 엣신앙출판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