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과경영 - 설비계획과 설비배치

목차

1.생산능력의 기본적 개념
1.1 생산능력의 정의와 측정
1.2 완충생산능력
1.3 개별 생산능력의 크기

2.설비계획의 절차

3.설비입지와 입지결정요인
3.1 제조업의 입지결정 요인
3.2 서비스업의 입지결정 요인

4.입지결정기법
4.1 단일 설비의 입지문제

본문내용

생산능력이란 최대산출률, 즉 생산시스템이 일정한 기간 동안 제공할 수 있는 최대산출량으로 정의된다. 생산능력은 기간당 산출량의 단위로 측정되어야 한다.
ex)정유공장 배럴/일, 자동차공장 대/년, 제철공장 톤/년, 발전소 메가와트/년
그러나 생산능력의 측정 시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설비계획 목적으로는 생산능력의 총괄단위가 규정되어야 한다. 하지만 한 공장에서 복잡한 제품믹스가 생산되는 경우에는 생산능력의 측정이 쉽지 않다. 생산능력이 제품믹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에도 가능한 공통의 물리적인 단위를 찾아내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여의치 못한 경우에는 매출액으로 생산능력을 표시한다.
생산능력을 측정할 때 발생하는 또 하나의 문제점은 가동정책에 관한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공칭생산능력이란 개념이 사용되기도 한다. 공칭생산능력이란 하루 1교대, 2교대, 3교대 어느 것이 정상이든간에 정상적인 가동정책하의 일정 기간당 최대산출량을 의미한다. 그러나 공칭생산능력은 잔업이나 추가적인 하청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생산능력의 측정에서 피크생산능력과 유지생산능력은 구별되어야 한다. 피크생산능력이란 잔업이나 임시 추가고용과 같은 일시적인 방편을 사용하여 하루에 몇 시간 또는 한 달에 며칠간과 같이 단지 짧은 기간 동안만 유지되는 생산능력이다. 이에 비해 유지생산능력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오랫동안 계속 유지될 수 있는 생산능력이다. 설비계획에서는 피크생산능력과 유지생산능력 양쪽 모두를 고려해야 하지만 발전소, 식당, 전화국과 같은 서비스산업에서는 제품이 재고로 보관될 수 없으므로 피크생산능력이 유지생산능력보다 더 중요시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