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칸'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2.31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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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이름은 칸 영화감상문. 줄거리 상세 기술 및 감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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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칸이 대통령을 만나고자 했던 이유, 그리고 전하고 싶었던 말’ 영화의 시작이었다. 칸이 공항에서 세관에게 몸수색을 당하던 중 세관이 왜 거길 가려고 하느냐는 물음에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간다, 그리고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말을 전하며 의문을 던졌다. 이에 세관들의 비웃음을 사지만 칸은 진지하게 ‘제 이름은 칸입니다. 저는 테러리스트가 아닙니다’ 라고 말을 한다. 나도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몰랐었고 공항의 세관에게 잡혔기 때문에 의심을 덜기 위해 테러리스트가 아니라는 말을 한다고 생각했었다. 저 말을 한 이유는 앞으로의 내용을 보게 되면서 이해 할 수 있었고 이 영화에서는 저 말을 하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칸은 자폐증을 앓고 있었지만 칸이 태어난 곳과 그 시대에서는 칸이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했지만 병명을 알 수는 없었다. 칸의 어머니는 매우 현명한 사람이었다. 칸이 분명 보통 사람들과는 달랐지만 이에 대해 알려하지 않았다. 무관심이 아니라 칸의 모습 그대로를 이해하셨던 것이다. 칸은 아버지의 일터에 자주 놀러가서 기계를 고치는 법을 혼자 연구하였다. 그러던 중 사람들이 힌두교인을 욕하는 것을 듣고 와서는 뜻을 알지 못하고 혼자 그 말을 되풀이 하였고 이를 본 그의 어머니가 칸을 데려가서 뜻 깊은 가르침을 주었다. 몽둥이를 가진 힌두교인과 사탕을 손에 든 이슬람인을 종이게 그리고는 칸에게 물었다. ‘누가 힌두교인이고 누가 이슬람인일까?’ 이 물음에 칸은 놀랍게도 둘 다 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했다. 그의 어머니는 이에 대해 세상에는 그저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 두 종류의 사람이 있으며 좋은 일을 하면 착한사람이고 나쁜 일을 하면 나쁜 사람이라고 했다. 나는 그 그림을 보았을 때 칸이 무슬림인지 힌두교인인지는 알지 못했지만 몽둥이를 가진 사람이 나쁜 사람 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몽둥이를 들었다고 나를 해하지 않았고 사탕을 들었다고 내게 득이 되지도 않았다. 그런데 나는 그 그림만을 보고 몽둥이를 든 사람이 당연히 위험한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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