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 공부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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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라는 소설이 ‘성균관 스캔들’ 이라는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었다. 나 또한 그 원작 소설과 드라마까지 모두 챙겨 봤을 정도니까! 글쓰기 기초 과제로 독후감 쓰기가 주어졌을 때, 도서목록에서 가장 먼저 이 책을 골랐던 것은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이라는 책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성균관 유생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성균관이 어떤 곳인가부터 시작하여, 이곳에서 일어난 실화나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 같은 것들을 재밌게 쓴 내용이었다. 이미 다른 소설과 드라마를 접한 후였기 때문에 나오는 어휘가 생소하다거나 어렵다거나 하지 않아서 읽기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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