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성찰 탐구.CRI
- 최초 등록일
- 2013.11.30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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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술단계
2.성찰단계
3.비판과 해방단계
본문내용
907호에 있던 장OO님은 일주일 전부터 복통과 혈변을 호소하여 보호자와 함께 ER을 통해 10월 29일에 입원하였다. 장OO님은 언어장애 환자로 의사소통 하는데 있어서 말을 듣는 것은 어느 정도 가능하나 말을 하는 것에 있어서는 손짓으로 표현하는 등 서툴며 짧은 단어정도로만 표현할 수 있는 정도였다. 환자는 입원 후 다음날에 대장 내시경을 시행할 예정이었다. 간호사는 대장 내시경을 위해 8시간 동안 물 이외의 다른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교육하였다. 그 날 저녁 인턴 선생님은 환자에게 대장 내시경에 대해 설명을 한 후 관장을 실시하기 위한 경구용 콜론라이트 4L를 주면서 먹도록 권유하였다. 환자는 2L정도 마시고 더 이상 먹지 않아 인턴 선생님께서 “이거 다 드셔야 검사할 수 있어요.”라며 설득하였는데, 환자는 거부하며 “씨발” 이라고 욕을 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에 간호사는 “장OO님, 많이 힘드시죠?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걸 다 드셔야지 내일 검사할 때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어요. 조금만 더 드셔보세요” 라고 환자를 격려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공격적인 행동을 계속 보였고, 담당 간호사는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환자분이 너무 격해져 있어요. 보호자 분께서 오셔야겠어요.”라고 했다. 보호자는 지금 일을 하고 있다며 내일 오후쯤에 들린다고 하였다.10월 30일 오전 인턴이 다시 와서 “장OO님, 어제 관장약을 너무 안 드셔서 관장을 한 번 더 해야 합니다.” 환자는 큰 소리를 내며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인턴 선생님은 “관장을 한 번 더 하지 않으면 대장 내시경 할 때 잘 안 보여서 내시경 또 해야 돼요.” 라고 했는데도 환자는 격렬히 거부하였다. 인턴 선생님은 “그럼 다시 검사해도 제 잘못 아니에요.” 라고 했고, 환자는 “안해!” 라고 하며 결국 관장을 시행하지 못하였다. 오후 쯤 보호자가 도착해서 병실로 갔을 때 환자 자리에는 속옷만 있고 환자는 자리에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