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을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11.26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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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제목 ‘월든(Walden)’은 미국 북동부에 위치한 한 호수의 이름이다. 그리고 이 책은 문명과 인간의 탐욕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조화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았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이야기이다. 그는 거기서 손수 조그마한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궈 콩 농사를 하며 자급자족 생활을 하였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은거 생활을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그는 본질적인 삶을 찾아 그 한가운데로 뛰어든 것이다. 그는 자연을 예찬함과 동시에 문명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한다. 이는 21세기를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내용이다.
이 책은 ‘최초의 녹색 서적’으로 꼽힌다. 작가는 노동, 독서, 사색을 즐기며 찾아오는 친구들과도 교제하고 자연도 열심히 관찰하였다. 그는 그가 살았던 숲과 호수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숲과 호수는 계절이 바뀜에 따라 옷을 갈아입고 어미 들꿩과 새끼 들꿩은 생존하기 위해 전략을 펼친다. 그리고 검은 개미들과 붉은 개미들은 전쟁을 벌이는 모습도 나타난다. 이런 관찰을 하며 그는 숲속에 들어가 자연의 일부로 아무런 욕심 없이 지냈다. 일할 만큼만 먹고, 먹을 만큼만 생산했고, 필요한 만큼만 소유했다. 그는 대자연의 일부분이 되어 물아일체의 경지에 올랐다. "자연은-해와 바람과 비, 그리고 여름과 겨울은-말로 표현할 수 없이 순수하고 자애로워서 우리에게 무궁무진한 건강과 환희를 안겨 준다. 그리고 우리 인류에게 무한한 동정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어떤 사람이 정당한 이유로 슬퍼한다면 온 자연이 슬퍼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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