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감상문- 미디어, 도시에 주문을 걸다(서울 국제 미디어 비엔날레)

소개글

서울 소재 문예창작과 졸업생이 수업시 제출 했던 과제물 입니다.
퀄리티 보장합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감상
2-1. 1F 미디어극장 : 모두 다 잘 될 거야
2-2. 2F 천개의 주문들 : 알려지지 않은 친구들의 윤회에 대하여
2-3. 3F 혼선 : 보이지 않지만 ‘안녕’

3. 맺음말

본문내용

1.들어가는 말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2012 Mediacity Seoul 2012는, 2000년에 창립되어 2년을 주기로 열렸으며 올해로 제 7회를 맞이하였다. 이 행사는 뉴미디어아트를 재해석하고 대중들에게 21세기 현대미술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세계의 고통과 희망에 대한 비평적 담론과 인문학적인 관점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제시한다. 이곳에는 20개국 49개 팀의 작가들의 작품 56점이 전시되었다. 올해의 행사주제는 ‘Spell On You(너에게 주문을 건다)’이다. 이 제목은 미국의 블루스가수 스크리밍 제이호킨스가 50년대에 발표한 ‘I put a spell on you’에서 인용하였다.

<중 략>

이 작품은 모션 트래커를 이용하여, 작품에 가까이 다가오는 관객들의 위치를 파악한다. 그리고 그 관객에게 프로젝션 이미지를 통해 만들어진 발자국이 다가간다. 발소리와 함께 발자국이 다가오는데, 분명 이미지라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섬뜩한 느낌이 든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존재를 우리는 ‘보이지 않는 존재’라고 표현한다. 실체가 없는데도 실체가 느껴지는 특이한 체험은, ‘사회적으로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다시 한번생각 하게 한다. 이 작품은 프로젝션 이미지에 적절한 사운드를 가미해 연극적 공간을 조성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