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 공민왕의 개혁정치
- 최초 등록일
- 2003.04.21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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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공민왕의 집권과 정치세력의 변천
3. 신돈의 개혁과 신진사대부의 대두
4. 맺음말
본문내용
공민왕은 즉위하여 여러 가지 개혁정치를 시도하게 되었다. 그가 시도했던 개혁정치의 양상을 보면 대외적으로는 반원정치를, 대내적으로는 관제와 전제의 개혁 등 고려사회 내부의 모순을 혁파하려 하였다. 그리고 공민왕 집권 초기 공민왕이 즉위하는 데 도움을 준 권문세족 세력과 국왕 측근세력, 부원세력 등을 적절히 이용하여 왕권강화를 추구하였다. 신돈을 등용하여 무장세력을 제거하고 새로운 개혁정치를 추구하였다. 신돈은 공민왕과의 개혁공감대를 형성하여 공민왕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음으로써 고려 말 국가를 바로 잡아 보려는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전민변정도감을 통해 권문세족들의 횡포를 조금이나마 바로 잡았고 이전까지 비대해 있던 도평의사사의 기능을 축소시켜 왕권강화를 추구하였다. 또한 신돈이 개혁정치를 추구하면서 그의 정치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등장하였는데, 이들이 바로 조선을 건국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신진사대부들이다. 신진사대부들은 권문세족과는 달리 지방의 중소지주층 출신으로 유교이념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능력으로 개혁정치를 통해 공민왕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중앙정계에 진출하여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신돈의 개혁정치도 권문세족들의 끊임 없는 저항으로 인해 결국은 실패하고, 신돈은 모함을 받아 죽고 말았다. 신돈의 몰락은 공민왕대 개혁정치의 실종으로 이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