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철학자의 고백
- 최초 등록일
- 2003.04.07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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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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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나는 이 책에 대해 책에 있는 글들을 인용하여 간략히 요약을 해봤다. 책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엔 난해한 부분이 많았지만 나름대로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고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이 책은 신의정의와 인간의 자유에 관한 한편의 대화라는 소제목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철학과 신학의 이중진리의 문제가 있다. 인간은 전쟁의 와중에도 오로지 사유함으로서만 신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사유는 신존재와 직접적인 매개를 이루면서 거기서 외부세계 존재를 열어가는 통로이다. 이런 사유의 본질은 자유이다. 사유는 자유함으로만 자신이 붙어있는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사유는 반드시 육체와 정신을 매개로 인간과 신과의 통로를 왕래하고 외적으로 주어진 세계를 철학의 길로 인도한다. 철학과 신학의 협동과정에 의하여 신앙과 이성의 이중진리의 문제를 밝히는걸 철학이 이성을 수단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신학이 계시를 진리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두 개의 영역은 서로 다른 것이다. 인간이 사유하는 사물의 세계 역시 동일한 논리구조에 의하여 지배된다. 신과 인간사이에 세계의 보편적 조화가 존재한다. 이 세계에 대한 외적인 사물의 질서를 둘러싼 인식주관과 전체 사물의 열들과 악과의 연관관계에 일정한 조화의 비율이 있다. 인간의 사고는 이성과 개념사용을 통하여 전체 사물들의 열에 깔려있는 충족근거를 인식하므로 그의 한계를 무한히 넓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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