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말'에 관한 음운론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3.10.29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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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가. 준말 <‘●의 준말’>
나. 준 꼴<‘●●’가 줄어든 꼴>
다. 줄인 꼴<‘●●’를 줄인든 꼴>
라. 범주를 달리 하는 것들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요즘 세상과 현대말의 특성상 간단한 표현이 즐겨 쓰이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리하여 국어의 어휘에 이러한 표현들이 매우 많은데 자세히 살펴 보면 이들간에는 범주의 차이를 보이는 것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첫째로 ‘준말’과 ‘본디말’의 관계에 있는 ‘준말’이 있고, 둘째로 원래의 꼴은 통어론의 단위인데 ‘준 꼴’로는 형태론의 단위로서 하나의 형태로 취급되어야 할 것들이 있고, 셋째로 특히 입말에서 경제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일정한 크기의 단어 결합체를 그 첫음절을 따서 줄여서 사용하는 ‘줄인 꼴’이 있다. 이 외에 범주를 달리하는 형태에 ‘줄어서 된 말’, ‘줄여서 만든 말’들이 있는데 이들은 이미 다른 꼴로 화하여 쓰이므로 더 이상 ‘간단한 표현’과 관련된 분야에서 다루어질 필요가 없는 것들이다.
<중 략>
1. 줄어서 된 말 <‘●’가 줄어서 된 말>
‘뭐뭐가 줄어서 된 말’은 어떠한 형태가 있을 때 그것이 원래의 꼴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면서 쓰이게 된 것들을 말한다. 즉 그러한 결과형은 쓰이나 그 원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그 의미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관계에 있는 말의 짝을 이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관계에 있는 단어들에 대해서는 준말이라는 표현이 사용될 필요가 없는 경우이다. 그 예에는 접속부사류, ‘경제(*경세제민)’, ‘점잖다(*점지않다)’, ‘그럼(*그러면)’, ‘맹세코(*맹세하고)’, ‘육갑(*육십갑자)’, ‘수지(*수입지출)’와 같은 것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