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학] 수필의 고찰 - 수필의 정의 분류 / 헐려짓는 광화문 이해와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13.10.20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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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핵심정리
이해와 감상
핵심문제
수 필
본문내용
■ 핵심정리
갈래 : 수필
성격 : 민족적. 저항적
어조 : 울분에 찬 어조
제재 : 광화문의 철거
주제 : 광화문의 철거에 대한 분노와 저항
출전 : <동아일보(東亞日報)>(1926)
■ 이해와 감상
광화문은 조선 시대 정궁인 경복궁의 정문으로 왕실과 국가의 권위를 상징하는 문이다. 임란 때 불타 버리고 중건되었으나 다시 1927년 일본의 문화 말살 정책에 의해 강제로 헐려 옮겨 지어지게 된다. 1926년 '동아일보(8. 11)'에 발표되었던 이 작품은 일제가 조선 총독부 청사를 짓기 위해 헐어내는 광화문에 대한 지은이의 섭섭한 마음을 그리면서, 우리의 민족 문화가 일본 군국주의자들에 의해 말살되는 데 대한 분노와 울분을 통해 독자들에게 민족혼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수필은 제목에서 드러나고 있듯이 일제에 의해 우리 고유의 광화문이 헐리고 다시 지어지는 데 대한 울분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 글의 시작은 광화문이 단순한 돌과 나무로 만들어진 건물임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어지는 문장을 통해 광화문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고 역설적으로 주장한다. 조선 백성의 역사와 울분과 한이 서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광화문이 헐림은 우리 민족혼의 헐림이요, 훼손으로 필자는 파악하고 있다.
팔도 강산의 석재와 목재와 인재의 정수를 뽑아 만들고, 많은 충신과 간신, 역사적 사건의 마디마디가 새겨져 있는 광화문이 아니라 조선총독부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 역사와 함께 살아 숨결을 새기고, 혼을 담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광화문을 부수고 새로 짓는 망치소리는 우리 민족 모두의 가슴을 두드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