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와 현대 국제 정치와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3.10.09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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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삼국지에는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소멸하면서 세 국가를 형성하고 멸망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삼국지에 등장하는 많은 사건들과 등장인물들의 행위를 분석하여 현대의 국제 정치와 비교하고 삼국지가 시사하는 바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삼국지 속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해결책이 현대 국제 정치에서 나타나는 사례와 유사하다면 우리는 분명히 삼국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먼저 삼국지와 현대 국제정치를 비교해보자. 삼국지와 현대 국제 정치는 그 구성원과 실현하는 정치의 사상, 질서, 강제성 여부 등에서 서로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다. 국제정치의 구성원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국가이다. 이 국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평화 협정을 맺기도 하고 전쟁이라는 극단적 수단을 선택하기도 한다.
<중 략>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이완된 양극 체계는 세력 균형 체계로 넘어가게 된다. 원소와 조조가 대립했던 시대에서 원소 쪽이 몰락하게 되면서 당시 삼국의 정치적 국면은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조조와 그 외의 작은 힘들을 가진 제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강한 힘을 소유한 조조가 그의 힘을 가지고 독식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당시의 체제를 세력 균형 체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당시의 제후들이 조조에게 항상 호의적인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라는 말이 존재하듯이 당시에는 제후들의 연합과 그 연합의 파기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때문에 조조 이외의 제후들이 조조에 대항하기 위한 연합을 구성하여 그에게 나름대로 큰 영향력을 줄 수 있었기 때문에 세력 균형 체제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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