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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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서평
현대사회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쉬지 않고 부지런히 달려야 한다. 부모는 아이들이 행여 뒤쳐질세라 혹은 불안하다는 이유로 놀이를 멀리하게 한다. 이런 어린 아이들에게는 조기교육 열풍이 분지 오래이다. 부모들은 태아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영어교육을 하기도 하고,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경쟁사회에서 뒤처지지 않으려 쉴 새 없이 자기계발과 스펙에 목매고 있다. 그런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있어서도 놀이가 중요하다는 것과 놀이와 함께 인생을 걸어 나가야 하는 방법과 이유를 일러줌과 동시에 ‘놀이’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중 략>

나의 곤경에 처했을 때의 놀이는 잠자기 같았는데 잠을 자면 그 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고 여러 개의 선택지 중 현재 나에게 가장 합리적인 것을 선택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이에 따라 놀이를 통해서 곤경에 처한 상황에 대해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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