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역할의 의한 문화 분류
- 최초 등록일
- 2013.07.13
- 최종 저작일
- 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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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란 인류의 지식?신념?행위의 총체로 그 용어는 라틴어의 cultura에서 파생한 culture를 번역한 말로 본래의 뜻은 경작(耕作)이나 재배(栽培)였는데, 나중에 교양?예술 등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 영국의 인류학자 E.B.타일러는 저서 《원시문화:Primitive Culture》(1871)에서 문화란 ??지식?신앙?예술?도덕?법률?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또는 습관의 총체??라고 정의를 내렸으나, 그 문화 안에 있는 우리로서는 그 정의를 객관적으로 내리는 것이 어려우리라 생각해 본다. 사실 근래에 이르러 이 문화란 단어를 곳곳에서 자주 부딪치고 있다. 대학 문화, 일본문화개방, 서민 문화니 하는 기존에 존재하던 단어들을 치치하더라도 인터넷 문화니 신세대 문화니 하는 새로운 문화들이 신조어처럼 생기고 있다. 차라리 이런 문화라는 단어도 새로운 사회현상을 지칭하는 형용사로 사용하기를 즐기는 것이 지금의 문화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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