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데이터를 이용한 경제 기사 분석 ~ GDP, GNI, 국외순수취요소소득, 교역조건 등
- 최초 등록일
- 2013.07.12
- 최종 저작일
- 2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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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합뉴스-1분기 실질 국민소득 전분기比 0.8% 증가(종합2보)
2. 분석
(1) 실질 국민소득 증가세가 다시 확대되는 모습이다.
(2) 올해 1분기 실질 GNI 증가율의 회복세는 수출이 비교적 호조를 보이고 교역조건이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3) 국외순수취요소소득도 전분기 1조4천억원에서 1조6천억원으로 증가해 도움을 줬다.
(4) 2월부터 반도체 등 전기전자 부문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여 교역조건 개선 추세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3. 헤럴드경제-아베 “통화정책 완화하라” 日중앙은행 압박
4. 분석
본문내용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에서 국내 외국인이 생산 활동에 참여해 번 소득을 뺀 (3)국외순수취요소소득도 전분기 1조4천억원에서 1조6천억원으로 증가해 도움을 줬다. 실질 GNI는 국내 경제 활동에 초점을 맞춘 실질 국내총소득(GDI)과는 달리 우리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GDI에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반영해 산출한다.
명목 GNI는 326조7천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7% 증가했다. 실질 GDP는 전분기보다 0.8% 성장했다.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이 어업을 중심으로 전분기보다 4.4%나 감소했다. 제조업은 화학, 전기전자, 선박 등의 증가세에 힘입어 1.3% 늘었지만 속보치(1.4%)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건설업은 4.0%, 서비스업은 0.7% 각각 증가했다.
<중 략>
2003년도 1/4분기~2013년 1/4분기 수출총액의 추세는 위의 그림과 같다. 2013년도 1/4분기 수출총액은 135,422(백만달러)로서 추세선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또한 이전의 2012년도 4/4분기 수출총액인 139,768(백만달러)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따라서 수출이 비교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기사의 내용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역조건에는 순상품교역조건과 소득교역조건이 있다. 순상품교역조건은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수입량이다. 수입단가지수에 대한 수출단가지수의 비율(순상품교역지수)로 표시된다. 순상품교역지수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수출단가의 상승폭이 수입단가의 상승폭보다 커야 한다.
<중 략>
그러나 이런 정책이 정말 일본의 침체된 경기를 살릴 수 있을까 에는 의문이 든다. 실제로 통화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당연히 시장에 돈을 많이 풀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할 수밖에 없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단기적으로는 산출량이 증가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물가가 조정되기 너무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돈을 평소보다 많이 가질 수 있게 된 경제주체들은 저축을 하거나 소비를 해서 경제 산출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화폐의 중립성 때문에 통화량 증가는 산출량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물가만 상승시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