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고구려,백제,신라)의 조경
- 최초 등록일
- 2013.07.09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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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시대의 조경을 고구려 백제 신라순으로 작성
목차
0.사상적 배경
1.고구려
2.백제
3.신라
4.결론
본문내용
1. 사상적 배경
1) 자연숭배사상
일찍이 선사시대로부터 발생된 한민족의 자연숭배사상은 천혜적으로 아름다운 산수진경에 둘러싸인 풍토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발생된 것으로서 자연에 순응하면서 자연계의 섭리를 신앙으로 승화시켜, 하늘과 땅과 사람이 일체가 되어 질서정연하게 공존하여 왔다. 이러한 사상은 결국 중국이나 일본과도 다른 순수한 자연풍경식 정원양식을 낳게 하였다.
2) 음양사상
고대의 족장사회 때 하늘과 땅, 남과 여, 해와 달 ,明과 暗에서와 같은 상대적 대비와 조화의 관념에 근거하여 유래된 사상이 음양사상이다.
동이(東夷)의 풍속 중에 보리[陽]와 벼[陰]를 항아리 속에 나란히 꽂아 신을 섬기는 부루단지나 고구려시대의 봉분 주변에 심은 소나무[陽]와 잣나무[陰] 등은 모두 음양사상을 반영한 것이다.
옛부터 해와 달은 양과 음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어 고대인들은 양성인 해 속에 음성의 까마귀가, 음성인 달 속에 양성의 토끼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는 양중음(陽中陰)과 음중양(陰中陽), 즉 동일물체에서의 음양의 공존을 나타내는 것이다.
전통정원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음양사상은 天·地·人의 삼재사상(三才思想)과 수리사상(數理思想)으로 발전되었으며, 陰·陽型과 음양화합형(陰陽和合型)의 庭苑文化를 낳게 되었고, 그것은 정원의 모든 꾸밈새의 기본원리로 활용되었다.
3) 신선사상
신교(神敎), 선교(仙敎), 선도(仙道), 풍교(風敎), 무교(巫敎), 화랑교(花郞敎) 등으로 불려온 신선사상은 한민족의 자연숭배사상과 단군의 제천의식이 바탕이 된 무속신앙의 일종으로 한민족의 시원사상(始源思想)이다.
단군시대의 신선문화 중 정원과 관련된 대표적인 것으로는 신시(神市)와 천단(天壇)을 비롯하여 별읍(別邑)과 소도 등의 성역적인신원(神苑)을 들 수 있다.
그 후 뜰에 나타난 三神山(또는 三神島)은 우리고유의 三神을 섬겼던 태백산을 상징하는 것으로 부여의 宮南地의 경우에는 못에 하나의 섬을 조성하여 삼신을 간접표현하고 있으며, 경주의 月池는 세섬을 조성하여 삼신을 직접 표현하고 있는데, 이 섬들은 중국의 삼신설화 속에 나오는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州)라고 불리는 것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