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Clash Of The Titans(타이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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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Clash Of The Titans (타이탄)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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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그는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신중의 신 제우스와 인간사이에서 태어난 데미갓, 즉 반신반인이다. 영화는 한 어부가 방주에서 페르세우스를 구해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신화와는 달리 영화 속에서 페르세우스는 방주에서 홀로 살아남아 자신의 출생에 관한 비밀을 모른 채 어부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고스 군인들이 신들의 신전과 제우스의 석상을 파괴하고, 신들은 이를 보고 화가 나자 하데스가 나서서 이들을 징벌하게 되는데 마침 그 옆을 지나가던 페르세우스 가족들이 휘말리게 되고, 페르세우스를 제외한 가족들은 죽음에 이르게 된다. 조난중이던 페르세우스는 케페우스 왕 군사들에게 발견되고 그들의 승전 축하연에 참석하게 된다. 인간의 오만함의 끝은 어디일까? 어리석고 오만한 카시오페아는 공주 안드로메다가 여신 아프로디테 보다도 아름답다는, 무례하게 인간을 신에 비교하는 오만방자함을 자행하고 만다. 이미 인간을 응징토록 제우스에게서 허락을 받은 하데스는 이러한 만행을 놓치지 않고 벌하는데 세치혀를 잘못 놀린 카시오페아는 순식간에 늙어 죽는 벌을 그 자리에서 당하고 아르고스마저 신과 비교하였던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내놓지 않으면 크라켄을 보내어 파괴해 버리겠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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