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도 위험한 병원이었다. 감상평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13.06.26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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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 피터 프로노보스트 박사는 존스 홉킨스라는 세계 최고의 병원에서 환자 안전성의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 연구를 수행하던 중 18개월의 소녀 조시가 화상으로 입원했다가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건을 접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엄청난 자극을 받아 의료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문제를 파고들어 체크리스트를 시작으로 환자들이 위험에 처해있는 현실의 의료 체계를 타개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가 안전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것은 체크리스트이지만 실제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의료현장에 만연한 의사소통의 부재, 팀워크의 실패, 권위적 위계질서 등 문화적 요소였다. 의료인들은 환자를 해하지 않도록 선서를 하지만 때로는 생명을 앗아가는 의학적 실수를 범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치명적인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여러 방안에 대해 알 수 있고 우리가 노력하고 변화해야 할 점에 대해 저자가 직접 겪은 일들을 통해 말하고 있어 더 가슴에 와 닿았다.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의료사고가 끊이질 않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문화적 문제, 의료시스템의 문제, 의사의 권위주의 등에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내과중환자실에서 일하면서 직접 경험했던 것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2달마다 내과 주치의가 바뀌고 내과 주치의 한명이 세분화 되어있지 않은 내과 환자를 다 관리한다. 주치의가 tern 하는 기간에는 환자 파악이 다 안 된 상태에서 주치의는 간호사의 noti를 받고 order를 내야 하는 상황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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