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블로크 - 역사를 위한 변명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6.2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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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를 위한 변명은 서평을 쓰는 사람으로 하여금 도입부를 뻔하게 시작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의 도입 부분에 보면 “아빠, 도대체 역사는 무엇에 쓰이는 것인지 저에게 설명 좀 해주세요.” 라고 시작을 한다. 이 책의 서평을 쓰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여러 개 보았는데 거의 모든 서평의 시작에 저 문장이 들어가 있다. 그만큼 저 한 문장이 주는 효과는 대단하다. 저자의 아들이 정말로 저렇게 물었던지, 아니면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이던 간에 이 부분은 이 책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한 문장 때문에 나 같이 아무런 역사에 흥미가 없는 사람마저도 이 책을 끝까지 읽고 싶다고 느끼게 했기 때문이다.
역사를 위한 변명이란 책은 마르크 블로크가 1940년부터 1942년 까지 3년 동안 틈틈이 저술한 책이다. 마르크 블로크는 아날학파인데, “아날학파는 19세기 독일의 랑케(Ranke, 1795~1886)로부터 시작된 `정치, 지도자(개인), 연대` 중시의 근대 전통사학이 사실주의를 토대로 지나치게 사료에만 집착하는 것을 비판하며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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