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신참자
- 최초 등록일
- 2013.06.21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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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참자
히가시노 게이고 저. 김난주 역. 재인 2012.03.16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패밀리
2. 치유
3. 결론
본문내용
1. 패밀리
가족 이야기다. 보통 갈등의 축이 가족인 경우가 많다. 일본 코메디언 ‘기타노 타케시’가 ‘가족은 남이 보지 않으면 갖다 버리고 싶은 존재’라는 어이없는 말로 사람들을 웃겼지만 실제 생각해보면 가슴 뜨끔할 사람 많을 것이다. 가족이라면 상대의 말을 조금 더 경청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 말하는 것보다 들을 때 영향력이 확대된다고 한다. 그래서 더 많이 물어보는 사람이 더 뛰어난 협상가란다.
이 소설은 추리소설이지만 결국은 가족간 화해로 귀결 되는 것 같다. 가족에 대한 저자의 이데올로기다.
<다음에 형사를 만나면 알려줘야지. 그리고 아키후미는 생각했다. 삼각기둥 시계의 구조는 스승님네 가족과도 같다.
<중 략>
다미코는 일본계 영국인이면서 영상제작자인 다치바나 고우치와 영국으로 가려고 한다. 하지만 걸리는 게 있다. 자신을 믿고 이혼한 미쓰이 때문이다. 미쓰이는 영국 이민을 고백한 다미코가 섭섭하다.
<난 네가 도와준대서 이혼을 결심했는데>
하지만 미쓰이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해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느낀다. 그리곤 다미코와 화해하고 싶은 마음에 미쓰이는 벚꽃문양이 있는 젓가락 세트를 준비하지만 전해주지는 못한다.
형사 가가는 새로운 형사의 미션을 정의한다. 형사는 범인을 찾는 것이 임무이지만 사건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 역시 피해자로 규정한다. 그 피해자를 치유할 수 있는 것도 형사의 역할이어야 한다는 것이 가가의 주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