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3.06.08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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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일상풍경이 된 굶주림
우리나라에는 먹을 것이 넘쳐나서 사람들이 비만을 걱정하고 있는데 아프리카나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 굶어죽기 직전의 소말리아 사람들이 방영되는 텔레비전 뉴스에도 유럽이나 잘사는 서구 사람들에게 그런 끔찍한 장면은 별로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그들은 그나마 국경을 넘어 오가덴의 난민캠프까지 이동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다
동아프리카의 소말리아의 기아상황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참상이 극히 일부분의 장면일뿐이고 소말리아 남부지역은 기근으로 인해 “시체의 산”을 이루고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소말리아 정부는 단일 언어와 단일 종교에 단일만족으로 이루어졌음에도 10년 넘게 이렇다 할 정부가 없이 서로 적대적인 군벌대립으로 권력, 부, 가축을 독점하기위해 싸우고만 있다. 좋은 설비를 갖추고 있어서 하루에 수만 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모가디슈항은 기아가 심각한 지역에서 멀지않은 곳이지만 폐쇄상태에 있는데 이곳 동부의 군벌들이 전투를 벌이는 바람에 국제원조를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실정이다. 소말리아는 걸핏하면 납치나 인신매매가 행해지는 나라이기 때문에 선원들이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2. 8억 5,000만의 굶주리는 사람들
유엔 식량농업기구라는 조직에 의하면 1999년 한 해 동안 3,000만 명 이상이 ‘심각한 기아 상태’에 있고 ‘만성 영양실조’에 허덕이고 있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기아인구는 8억 2,800만 명 정도가 된다. 이들은 영양부족으로 인해 회복할 수 없는 신체적 손상을 입은 사람들이며 서서히 죽음을 맞거나 또는 평생을 시각장애 (1980년 이후 매년 평균 700만 명이 실명,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에는 맹인의 수가 5,000만에 달하고 ,1억 4,600만 명이 트라코마-눈의 결막 질환-에 감염), 구루병, 뇌기능 장애 같은 중증 장애에 시달리며 살아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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