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 20세기 독어권 여성문학의 발전
- 최초 등록일
- 2002.12.25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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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20세기 이전 독일어권 여성문학의 전통
1) 18세기 계몽주의의 여성작가들
2) 19세기의 자서전 작가들과 희곡작가들
3. 20세기의 여성문학
1) 20세기 전반기의 여성문학
2) 2차 세계대전 후 독일 여성문학
3) 70-80년대의 신 여성해방문학
4) 독일 통일 이전 동독의 여성문학
4. 맺는 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독일어권의 여성문학 전통은 18세기에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다. 물론 이전 시대 즉 중세부터 글쓰는 여성들이 없지 않았으나 그 수가 많지 않았으며, 현대적 의미의 여성문학 텍스트를 써서 출판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은 비로소 계몽주의 시대에 이르러서였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이르기까지 독일 여성들은, 바바라 벡커-칸타리노가 "1500년부터 1800년까지 독일의 여성과 문학"의 발전과 그 성숙에 대하여 문학사회학적 입장에서 기술한 바도 있듯이, 오랜 세월의 피후견인 상태에서 벗어나 "성숙에 이르는 머나먼 길"을 걸어왔다. 18세기 유럽의 정신세계는 계몽주의의 태동과 함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으며, 독일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18세기 중반부터 독일인의 삶의 모습은 점진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합리적 사고를 강조하는 계몽주의는 이제까지 그늘에 가려져 있던 여성들을 이성의 빛의 세계로 이끌어내고, 누구보다 계몽되어야할 대상으로 부각시켰다. 점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여성들에게 자신들도 사회의 주체로서 기능해야겠다는 인식이 생겨나고, 남성중심적 사회제도 안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찾으려는 노력이 시작된다. 특히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이라는 정치적 대 사건으로 인하여 유럽 전역이 급격한 정치적 사회적 변동을 겪게 되자, 여성들도 전통적 사회질서 변화와 함께 사회 및 윤리적 가치체계의 변화, 생활환경의 변화를 경험하게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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