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간인가? : 인간과 동물의 특성차이
- 최초 등록일
- 2013.05.3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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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인간과 동물의 신체 구조적 차이
3. 언어능력
4. 정신과 이해
4-1. 추론능력
4-2. 마음이론과 모방
4-3. 감정
5. 거울신경계
6. 인간의 사회성
7.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간과 동물사이에는 다양한 유사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유사성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의 차이는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스스로 추론하고, 보이지 않는 힘을 믿으며, 예술을 창조하기도 한다. 인간은 특별한 존재임에 틀림없다. 이 글에서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신체적 차이부터 시작하여 정신적 차이와 그와 관련된 여러 인간적 특수성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이 특수성에는 과거의 인류가 현재의 인류로까지의 진화를 가능케 한 원동력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인간이 동물과 다른 고유한 특성은 무엇이 있을까?
<중 략>
인간의 머릿속에는 사물 탐지, 동물식별, 안면 인식의 능력과 누가 혹은 무엇이 그 일을 했는지에 답을 주는 작용 탐지능력이 있다. 또한 정보를 추론, 분석하는 탐지 기관도 존재한다. 특히 작용 탐지능력과 정보를 추론, 분석하는 탐지 기관은 인간에게만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기관을 통해 우리는 ‘조건에 따라 참이 되는 정보’를 사용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우리 뇌는 절대적 사실 뿐 만아니라 특정 개인에게만 참인 정보, 일시적인 참인 정보, 지역에 따라 참인 정보 등을 저장한다. 그러고선 이 정보들을 세세하게 분해하여 이 정보를 다른 정보와 분리, 결합하며 결과적으로 추론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허구와 사실을 구별할 수 있으며, 이러한 능력 때문에 인간은 다른 환경에 처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이런 유연한 사고능력은 인간에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해주었다.
<중 략>
직을 이루며 살아가지만 그 조직으로서의 역할, 기능, 크기를 인간 사회와 비교했을 때 비로소 엄청난 차이가 드러나게 된다. 인간은 사회집단과의 인연을 놓을 수가 없는 존재이다. 인간의 모든 것은 사회적 과정과 관련이 있다. 우리 인간들은 큰 집단 안에서 사회적 행동을 관찰하며 협동의 가치와 비협조적 태도의 위험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뇌 능력을 발달시켜왔다. 과연 그렇다면 우리의 사회성은 어디서부터 생겨나게 된 것일까?
참고 자료
마이클S. 가자니가, 『왜 인간인가? : 인류가 밝혀낸 인간에 대한 모든 착각과 진실』, 박인균 옮김, 추수밭, 2009
마이클S. 가자니가, 『윤리적 뇌』, 김효은 역, 바다출판사, 2009
마이클S. 가자니가, 『뇌로부터의 자유 : 무엇이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을 조종하는가?』, 박인균 옮김, 추수밭,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