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전을 말하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5.19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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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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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맨 처음 접했을 때 목차를 보고 삼국사기나, 조선왕조실록 등등 많이 내 눈에 낯이 익었다. 이 책은 왕조의 공식 기록과 사적인 기록, 국가의 경영과 제도, 경제와 생산에 관련된 책 등 18종의 고전을 통해 역사와 정치, 경제에 관련된 선인들의 생각들이 담겨있다. 평소에 나는 과거의 역사와 정치, 경제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부담을 가지지 말고 책을 편히 읽어 나가니 나의 지식이 생기는 것에도 도움이 되었고, 또한 이런 지식이 생기는 재미 때문에 스트레스도 해결할수 있었다.
이 책에 실린 5편의 왕조의 공식 기록인 삼국사기는 내용은 주로 유교적 덕치주의, 군신의 행동, 사대적인 예절 등 유교적 명분과 춘추대의를 견지한 것이지만 반면에 한국 역사의 독자성을 고려한 현실주의적 입장을 띠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신채호 등이 비난한 것처럼 사대적인 악서는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이 단순히 사대주의의 산물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은 이것이 편찬된 시기와도 관련된다. 즉 이 책은 고려 귀족문화가 최고로 발전하던 시기의 산물이었다. 이런 시대는 대체로 전 시기의 역사를 정리하는 때인데, 특히 당시에는 거란 및 여진과 전쟁한 뒤 강력한 국가의식이 대두하던 시기였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지 유교정치 이념의 실현만이 아니라 국가의식의 구현이라는 차원에서 편찬되었던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고려사는 조선 초기 1392년부터 1451년까지 59년 동안 조선 태조, 태종, 세종, 문종에 이르기까지 만들고 수정한 고려 시대에 대한 역사서로서, 기전체로 된 고려 왕조의 정사이다. 32명의 왕이 다스린 475년 동안의 각종 사건과 인물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단순한 기록이라기보다는 후세에 지침이 될 만한 정치적 근거로서 조선을 건국한 주도 세력인 사대부들의 역사관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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