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변증가 저스틴
- 최초 등록일
- 2013.05.11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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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비밀결사를 만들지 않는다. 그들의 집회는 한낮에 열리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집회가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되어 있지는 않다는 것은 사실이다. 거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리스어로 “세례”(baptisma)라고 부르는 “죄의 용서와 중생을 위한 목욕”을 받아서 공동체에 공식적으로 “가입”(initiiert)해야 한다. 그것은 의심할 바 업이 그들의 모임에 하나의 종파적인 성격을 부여하고 있다.
사람들이 해의 날이라고 부르는 날에 도시와 시골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장소에 모인다. 그들은 시간이 허락되는 만큼 사도들의 회상록들과 예언자들의 기록을 읽는다. 그들이 읽기를 끝내면, 인도하는 자가 그 아름다운 교훈들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가르치고 권면하는 연설을 한다. 그리고 나서 우리들 모두는 일어나 기도한다. 그 후, 우리들은 모임을 인도하는 자에게 빵과 물과 포도주 한 잔을 가져간다. 그는 그것들을 받아서 축사하고,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만물의 아버지께 영광 돌리고 난 뒤, 그 재화들을 우리가 아버지로부터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감사의 말을 한다. 감사의 기도와 말을 마친후 참석자들은 “아멘”으로 화답한다. 그리고 난 뒤, 집사의 대리자들이 참석한 모든 자에게 빵과 포도주와 봉헌된 물을 나누어 주며, 또 결석자들에게도 준다.
<중 략>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었을 때, 인간은 그가 적으로서 간주하는, 심지어는 자기 동족의 적으로서 간주하는, 그리고 그가 최소한의 두려움도 없이 모든 종류의 무질서나 살안, 욕정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야만성의 수준에 까지 이르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인간의 권위에 복종되고 법에 길들여짐으로써, 그들이 어느 정도 정의에 도달하게 되고, 그리고 자기들의 눈앞에 칼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는 두려워해서 각 사람이 서로가 서로에게 삼가서 행하게 하기 위해서이다...그리고 그 권위르 두려워함으로써 물고기들처럼 서로 잡아먹는 일이 더 이상 없게 하기 위해서이다.8)
사람들은 그 이론이 자신이 싸우고 있다고 주장하는 영지주의에 연루된 어떤 것이 잘 보고 있다. 그 이론에서도 역시 물질적인 것은 악하다. 사람들은 신뢰할 만하지 못하며, 역사는 “권위들”의 수준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런 비관적인 개념과 플라톤이 이야기하고 있는 그 유명한 “프로타고라스 신화”가 받아들이고 있는 그 뛰어난 낙관주의 사이에 얼마나 깊은 차이가 있는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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