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나라는 왜 여전히 가난한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4.30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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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군가는 세상이 평평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다른 누군가는 세상은 불평등한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현대 경제학은 완전한 시장을 가정하고 그 위에 경제학자들의 바람과 희망을 하나씩 쌓아올린다. 주류 경제학은 인간의 이성만으로 파악이 가능할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진 곳으로 나아가버렸고 강대국은 그들의 경제 원리를 신봉한다. 비교우위에 있는 각 국의 산업을 발달시켜 다른 나라와 교환을 통해 이득을 얻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났을 때 유럽의 다른 국가는 그들의 토지에 감자가 아니라 비교우위가 없는 철근을 심었고,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정치, 사회적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영국의 양모 산업은 비록 원자재를 타국에 수출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헨리7세는 양모 원자재 수출을 금지하고 자국 제조업자들에게 혜택을 준다. 강력한 산업, 원자재 독점권, 해외무역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영국은 곧 산업 대국으로 성장하게 된다.
<중 략>
최근 들어 원조의 많은 부분이 현장성을 강조하는 실효성 있는 원조를 지향하고 있는 협동조합과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원조는 긍정적이다. 그리고 사회적 기업들의 제3세계진출, 혹은 자생적으로 발생한 제 3세계 내의 사회적 기업은 이 책의 이론에 완전히 부합하는 답이다. 일반 기업과는 달리 사회적 기업의 고객은 경제적 수준에서 하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제3세계에서의 사회적 기업은 하나의 기업으로서의 의미를 넘어서 경제를 일으킬 중요한 동인으로 여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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