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 판옵티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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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놉티콘이라는 감옥은 죄수를 교화할 목적으로 원형감옥의 모형으로 만든 감옥이다. 감시하는 곳은 어둡게 하고 죄수는 밝은 공간에서 있다. 따라서 감시당하는 죄수들은 자기들이 언제 감시당하고 있는지 당하고 있지 않은지 알수 없다. 따라서 파놉티콘의 죄수는 감시자가 언제 자기를 감시하는지 모르고 자기 스스로를 감시하게 하는 그런 구조 이다.
벤담의 파놉티콘의 특징 중에서 국가나 지방단체가 아닌 개인이 파놉티콘을 직접 운영할 수 있었는데, 죄수가 죽었을 경우엔 벌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죄수들을 가혹하게 다룰 수 없었고 또 건강에도 신경을 썼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죄수에게 신경을 좀 더 써줄 수 있었었던 같고, 쉬는 시간을 줬던 것 같았다. 하지만 모던 타임즈에서 인부들에게 가혹하게 노동을 시키는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았다. 인부들에게 점심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동으로 밥을 주고 닦아주는 기계를 도입하려는 공장주의 인부를 조금이라도 더 부리려는 것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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