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사 생략에 따른 Equivalence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13.04.24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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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① 접속사의 생략 빈도를 파악하고,
② 단어의 번역 현황을 보고
③ 문맥의 배치를 보는 것
2. 본론
① 관련성 이론의 원리(Principle of relevnce)
② 명시적 의미와 함축적 의미(Explicature and implicature)
③ 해리포터 시리즈 소개
④ 계량적인 분석 - 접속사
⑤ 실례를 통한 심층적 분석
3. 결론
본문내용
많은 책들이 한국어로 번역이 되고, 그러한 책을 한국 독자들은 읽으면서, Source Text의 의미를 파악한다. 그러나, 때때로 여러 가지 이유로 원래 직역과는 다르게 번역되는 경우가 있다. 번역사가 Source Text의 구문적 특성을 최대한으로 유지하면서 최소로 개입을 하여 번역을 해야 하는 것이 뉴스의 번역이라 한다면, 소설이나 시 같은 문학작품 경우는 조금은 더 번역사의 개입이 자유로운 편이다.
문학은 대상자가 글을 읽을 때, 다른 장르보다 훨씬 공유지식이 많이 요구되는 텍스트이다. 많은 비유와 암시로 써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번역사의 역량이 더 중요한 장르이기도 하다.
<중 략>
계량적인 접속사 수를 비교한 결과 영어본에서는 3038번의 접속사가 나오고, 한국어에서는 519번의 접속어를 사용했다. 이러한 확연한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혹시 이러한 차이 때문에 Equivalence를 지키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점이 생겼다. 혹은, 이러한 영어의 접속사들이 한국어에서는 접속어가 아닌 다른 형태로 표현될 수 있다는 가정을 세어보았다. 혹은, 한국어에서는 접속어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통용되고 있는 방법일 수도 있다는 가정을 세어보았다.
⑤ 실례를 통한 심층적 분석
Tokens from your friends and admirers," said Dumbledore, beaming.
<중 략>
서로, 공유하고 있는 부분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해리 포터같은 경우는 특히 아동문학인 경우에 많은 부분이 정보성의차이가 존재하고 이를 위해 번역사의 개입이 보인다. 또한, 이러한 개입으로 인해, 번역이 잘못되는 경우도 보았다. 또한, 한국어와 영미권 문학의 글쓰기 차이도 엿볼 수 있었다. 영미권 문학이나 글쓰기에서는 인과관계나 문장간의 관계를 뚜렷하게 하기 위해, 접속사를 많이 사용하는 반면, 한국의 글 쓰기에서는 두 개의 문장을 하나로 처리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조앤.K.롤링(2000),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김혜원(역) 서울 : 문학수첩
Baker. M(2009) 『말바꾸기』, 곽은주외 4명(역) 서울 : 한국문화사
카렌 그린(2011), 『마이클 더밋의 언어철학』,이윤일(역), 서울 : 북코리아
박병철 (2009), 『쉽게 읽는 언어철학』, 서울 : 서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