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운명

목차

A. 인생계획(Life Plans)
B .무대위 그리고 무대아래
C. 신화와 동화
D. 사후강직 (Rigor Mortis)을 기다림
E. 가족드라마
F. 인간의 운명
G. 역사적

본문내용

마그다는 헌신적인 주부이자 어머니였지만, 막내아들이 몹시 아팠을 때,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그토록 사랑하는 아들이 죽을 것이라는 생각, 죽음의 영상, 심지어 죽음의 바램 조차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자기 자신 공포에 떨었다.
또한 그녀 남편이 군복무로 해외에 있을 때, 그녀를 괴롭혔던 것은 항상 남편이 전사할 것이라는 소름이 끼치도록 이상한 바램이었다.
이 두 경우 모두에서, 그녀는 엄청난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다.
마그다는 학교에 진학했을 때, 그녀는 급우들과 많은 성적 경험을 했으며, 그 이후로 그녀는 죄의식을 떨칠 수가 없었다. 남편과 아들의 죽음은, 이에 대한 벌이고 속죄이다.
대부분의 그녀 일생을 통하여, 그녀의 마음속에는 이런 비극적 영화가 계획되고 상상되어 왔다.

<중 략>

수피데오는 오이디푸스 드라마의 다른 편이며,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솔직한 또는 숨겨지니 성적감정을 표현한다. 아르첼레는 일렉트라의 다른 면이며, 딸을 가지려는 아버지의 감정을 나타낸다. 당황한 부모가 「어버이자아P」같은 형태를 띠고 자식에게 싸움을 하듯이 명령을 내림으로써 자식에 대한 자기「어린이자아C」의 성적감정을 숨겨보려는 노력이다.
자녀들이 성장함에 따라서 그들은, 아들의 친구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어머니로서 나타나기도 하고, 또는 딸의 친구와 관계를 가지는 아버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더 심한 ‘게임적’ 경우는 어머니가 딸의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하거나 아버지가 아들의 여자와 잠자리를 하는 경우이다. 이런 행위에 대한 복수는 아버지의 여인과 잠자리를 하는 젊은 오이디푸스에 의하여 또는 어머니의 연인과 잠자릴 함께하는 엘렉트라에 의해 돌아온다. 상처를 입는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지마는 치료를 받는다는 것은 너무나 기분 좋은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