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 최초 등록일
- 2013.04.18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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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노래말과 움직임
본문내용
강강술래는 앞소리와 받는소리가 춤의 반주인 소리춤으로서 전라남도의 해안 지역에 퍼져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성들의 춤이다. 강강술래는 주로 한가위 밤에 놀아왔지만 지방에 따라서는 정월 대보름 밤을 비롯하여 봄, 여름, 가을 어느 때던지 달밝은 밤에 수시로 놀아 왔다.
강강술래의 역사적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많으나, 대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 하나는 임진왜란과의 연관설이고, 다른 하나는 고대의 제사의식에서 비롯된 놀이라는 것이다.
앞말의 경우는 이순신 장군이 침공해 오는 왜적에게 우리 군사가 많다는 것을 꾸미기 위해서
<중 략>
7) 고사리 껑자
(1) 노래말 ①
껑자26) 껑자 고사리 대사리27) 껑자 / 유자 꽁꽁 재미나 난다 아장장장 벌이여
껑자 껑자 망부 대사리 껑자 / 고사리 껑꺼 바구리28) 담고 아산이나 넘자
여기난네 - 여기난네
껑자 껑자 망부 대사리 껑자 / 송구29) 껑꺼 웃짐 영고30) 대산이나 넘자
껑자 껑자 고사리 대사리 껑자 / 고사리 껑꺼 바구리 담고 아산이나 넘자
껑자 껑자 고사리 대사리 껑자 / 송구 껑꺼 웃짐 영고 대산이나 넘자
강강술래 / 강강술래 / 술래술래 강강술래 / 강강술래
(2) 노래말 ②
껑자 껑자 고사리 대사리 껑자 / 지리산 고사리 껑꺼다가 우리 아배31) 반찬하세
<중 략>
15) 문(쥔)쥐새끼
문쥐새끼59) 찔룩짤룩 / 가사리 벗이여 (되풀이)
외때기60) 따세 / 휘 - 휘 - 휘 -
잡었네 잡었네 / 문쥐새끼를 잡었네
콩하나 퐅61)하나 띵했더니62) / 오곡백곡이 절시구
콩콩 전라도 / 문쥐새끼를 잡었네
콩하나 퐅하나 띵했더니 / 오곡백곡이 절시구
강강술래 / 강강술래
풀이 : ‘대문열기’가 끝나면 자연스레 두 편이 되는데 맨 앞 사람이 다른 편 줄의 맨 뒷꼬리를 잡으면 그 편이 이기게 된다. 진 편 사람들이 이긴 편을 업어 주면서 “잡았네 잡았네 문(쥔)쥐새끼를 잡았네 콩하나 퐅(팥)팥하나 띵했더니 오곡백곡(과)가 절시구”라고 노래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