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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4.10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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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강화도의 특징
Ⅲ. 강화도의 역사
Ⅳ. 강화도 가는 편
Ⅴ. 강화도의 관광일정
Ⅵ. 강화도의 주요유물과 명소
1. 갑곳리탱자나무
2. 갑곶돈대
3. 광성보(사적 제 227호)
4. 전등사
5. 전등사 대웅전(보물 제178호)
1) 대웅전
2) 대웅전 삼존불
3) 약사전(보물 제179호)
4) 범종(보물 제393호)
6. 사고 (史庫)
7. 광성돈대
8. 갑곶돈대
9. 강화고인돌
Ⅶ. 강화도와 마니산
Ⅷ. 강화도와 강화도천도
본문내용
Ⅰ. 개요
강화의 지질은 약 80%가 경기편마암 복합체 중 화강편마암이며 대체로 흑운모편마암, 장석편마암 등으로 분류된다. 특히 강화도 남쪽 끝 마니산의 지질은 마니산 화강암 곧 흑운모 화강암, 각석 화강암 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강화 해안지대는 30m에서 40m 높이의 완만한 경사면을 가진 구릉 모양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이른바 저위 침식면 가운데 아래쪽 끝에 속하는 것으로 현재는 작은 하천에 침식당하고 있다. 이런 구릉지는 마을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입지를 제공하고 경작지로도 이용되며 홍수나 해일과 같은 자연 재해를 피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다. 관개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천은 충분하지 못하나 땅은 비교적 기름진 편이어서 농업 발달 면에서 좋은 환경이 된다. 경기도 일대에 장마가 져도 강화에 큰 피해가 없는 것은 이러한 지형 조건 때문이다.
강화의 기후는 기온이 연교차가 심하지 않고 대체로 따뜻한 편이다. 연평균 기온도 11.1도이며 강우량도 연평균 1,005mm정도로 농사짓기에 매우 좋다. 남쪽에서 주로 자라는 탱자나무가 화도면 사기리와 강화읍 갑곶리 일대에 자라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강화 갑곶리의 탱자나무와 강화 사기리의 탱자나무는 각각 천연기념물 제78호?제79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서도면 바닷가의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 중 략 >
Ⅶ. 강화도와 마니산
강화에서 가장 높은 마니산은 본래 고가도(古加島)라 하는 섬으로 바다 가운데 우뚝 솟아 있었던 것인데, 가릉포(嘉陵浦)와 선두포(船頭浦)에 둑을 쌓은 뒤로 육지가 되었다. 또한 이 산은 마리산, 머리산이라고도 물리는데, 마리란 고어로 머리를 뜻하니 강화 사람들이 마리산으로 부르는 이 산은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땅의 머리를 뜻한다. 게다가 산 정상에는 하늘에 제사하는 단이 있으니 강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 민족, 전 국토의 머리 구실을 한다는 뜻이다. [고려사 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마리산(摩利山)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아마도 불교의 영향을 받아 마니산으로 바뀌지 않았나 추측한다.
불교에서 마니(摩尼)는 악을 제거하는 탁한 것을 맑게 하며, 화(禍)를 없애 주는 보주(寶珠),
여의주를 의미한다. 그 이전의 문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마니산`을 정식 명칭으로 사용한 문헌은 성종12년(1481)에 완성하고 성종17년(1486년)에 간행하였으며, 연산5년(1499)에 증보판을 내고, 중종25년(1530)에 전 55권으로 중수한 『신증동국여지승람』이다. 마니산으로 부르기 시작한지 500년이 가깝다.
참고 자료
김경준, 강화도 역사산책, 신대종, 2001
김도현, 태백산 천제단과 마니산 참성단의 의례 비교, 동아시아고대학회, 2010
김경표, 최씨정권의 강화천도와 대몽항전 성격, 경기대학교, 2005
이형구, 강화도, 대원사, 1994
안종수, 한국관광지리, 백산출판사, 2009
정신문화연구회,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웅진출판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