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브, 트루먼쇼, 블랙 영화감상문 3편
- 최초 등록일
- 2013.04.09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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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트루먼 쇼는 감상문을 쓰기 전에도 3번을 본 영화이다. 어릴 때부터 멀티미디어를 접하고 살았던 세대이기 때문에 멀티미디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았는데, 대학교 1학년 때 전부터 유명했던 트루먼 쇼를 보았을 때 신선한 충격이었다. 한 사람을 태어났을 때부터 생방송으로 계속 방영하며, 전 세계의 시청자가 사람이 어떻게 자라고, 어떻게 사는지 일거수일투족을 본다는 것이 굉장히 신선한 포맷이었기 때문이다. 새삼스럽게 여러 번 본 영화의 감상문을 쓰려고 하니 약간 어색하지만, 주인공의 심리적 상태에 대해서 한번 고찰해보자.
트루먼의 심리적 상태는 총 세 개로 나뉜다고 본다. 먼저 실비아를 만날 때 까지는 트루먼이 자신이 방송에 나가고 있고 모두 녹화되는 상태라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세상의 일원으로 지낸 기간이다. 이것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처럼 사람을 사귀고, 정을 나누고,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자신을 대하는 모두가 연기를 하고 있지만,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의 심리적 상태는 평온했을 것이다.
두 번째로 실비아를 만나면서부터이다. 트루먼은 아내가 된 캠퍼스커플 메릴보다 사랑했던 여성이 있었는데, 바로 실비아였다. 실비아는 ‘로렌’이라는 이름으로 트루먼쇼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인데, 트루먼이 계속 대쉬하자 프로그램 계약 상 이야기하면 안 되지만 트루먼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져서 트루먼에게 ‘이 모든 것이 TV프로그램이고, 너는 속고 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의문의 사람들에게 실비아는 끌려 나간다. 트루먼은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실비아가 의문스럽게 끌려 나간 것에 의문을 느끼지만 이 모든 것이 TV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상상하지는 못하는데, 그렇게 상상하면 자신의 모든 것이 무너지기 때문에 일종의 자기보호의 개념으로 그 것은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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