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 혁신의 브랜드 다이슨 스토리

소개글

창의와 혁신의 브랜드 다이슨 스토리
레인 캐러더스 저. 박수찬 역. 미래사 2011.06.15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엔지니어링
2. 마케팅
3. 진보는 실패의 과정

본문내용

어찌되었건 기존 청소기에 화가 난 다이슨은 흡입력을 높이고 봉투가 없는 청소기를 만들기로 했다. 5,127번의 실패 끝에 사이클론이라는 방식을 만들었다. 공기에서 먼지를 골라내는 컨셉에서 먼지에서 공기를 골라내는 컨셉으로 전환했다. 공기역학적으로 그렇게 설계된다는데 문과출신의 어리석은 나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혼자 생각해 낸 것은 아니고 철공소에서 가루 제거하는 방법을 보고 착안했다 한다(연상이라는 두뇌의 훌륭한 작동). 한국에서 근자에 나온 청소기는 대부분은 싸이클론 방식을 사용하여 먼지봉투가 없다. 내가 가지고 있는 청소기의 이름이 왜 ‘싸이킹’인지 이제야 알겠다. 한국은 그렇지 않지만 미국과 영국, 호주에서는 다이슨 청소기가 많이 팔린 모양이다.
다이슨은 영국의 스티브 잡스라는 별명답게 물건을 비싸게 판다. 자신의 노고에 대한 프리미엄을 받으려는 것일 게다. 여기서 엔지니어와 사업가의 가치가 차이가 생긴다. 물건은 대량으로 만들어 싸게 공급하는 것이 사업이다(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수돗물 철학).
<대기업의 경우, 과감한 제안들은 옆으로 밀려나기 마련이다.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거나 새로운 제안이 기존의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을 갉아 먹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