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을 통해 보는 임진왜란
- 최초 등록일
- 2013.03.31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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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1) 임진왜란’ 전 조선과 일본의 다른 변화
2. 본론
1) 임진왜란 발발
3. 정리
4. 임진왜란의 승리요인
본문내용
들어가며
광화문에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이순신동상이 나란히 세워진 것은 그만한 이유가 명백히 있다. 우리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위대하게 생각하며 세종대왕이 광화문에 세워진 것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명백히 그 이유를 생각해낸다. 그러나 우리는 이순신장군에 대해 ‘이순신장군은 임진왜란에서 훌륭한 업적을 세운사람이야’ 라는 설명은 누구나 쉽게 한다. 하지만 임진왜란이 그렇게 중요한 사건이야? 라고 물으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 정작, 이순신장군이 큰 업적을 남긴 임진왜란이 얼마나 중요한 전쟁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임진왜란은 조선과 일본의 전쟁이라고 규정짓기에 그 의의와 여파가 큰 전쟁이었다. 16세기 동아시아 세계에 큰 영향을 준 전쟁이며 그렇기 때문에 임진왜란에서 활약이 빛났던 이순신 장군이 더욱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다른 나라는 이해할 수 없는 한국과 일본의 그 미묘하고도 특수한 관계는 아주 오래 전 고대부터 형성되었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징구황후시대 이후부터 자국보다 낮은 나라로 인식하려 하였고, 우리나라 또한 일본을 예의를 모르는 나라로 무시하였다.
임진왜란 역시 이러한 오래된 관념이 지속되며 만들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은 항상 우리나라를 침략하려 했으며 번국으로 삼으려고 노력했다. 임진왜란 역시 그러한 연장선상이었던 것이다.
‘임진왜란’ 전 조선과 일본의 다른 변화
조선은 선조대에 사림일파가 훈구세력을 완전히 몰아내고 독점적으로 꾸려나가며 사림파 내부적으로 동인과 서인으로 나눠져 서로를 비판하는 붕당정치가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후에 노론, 소론으로 나뉘며 4색 정치라 할 만큼 붕당정치가 날로 심각해져갔다. 조선이 성리학을 중심으로 예송논쟁을 펼칠 때 일본에는 조총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렇게 조선과 일본은 극히 다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임진왜란이 발생한 해는 1592년이지만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이전부터 전쟁의 기운은 극동아시아를 감돌고 있었다. 조선의 참된 관리라면 이러한 위기감을 느끼지 못했을 리 없었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시작된 조선의 쇠미현상은 충신들의 노력으로 되돌려질 수준이 아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