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1권,2권 - 베르나르베르베르[서평,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3.27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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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웃음, 항상 조금은 특별한 그의 책은 나올때마다 나도 모르게 집어들게 된다.
카산드라의 거울을 재미있게 본 터라 아무 망설임 없이 보게 된 책, 하지만 웃음이라는 제목이 어쩌면 나도 모르게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다리우스라는 프랑스 최고의 코미디언이 공연을 마치고 휴게실에서 큰 웃음과 함께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의 죽음은 의문점이 많았는데 르 게퇴르 모데론의 여기자이자 주인공인 뤼크레스 넴로드는 자신의 기자 생활을 걸고 이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태어나자마자 공동묘지에 버려져 유기공포증에 걸려버린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이 여기자는 어릴적 힘들어서 자살을 시도했을때 다리우스의 유머로 살아남게 되었다.
그래서 그의 죽음의 원수를 갚아주기로 결심하고 이 수사에 모든것을 걸었던 것이다. 단서는 BQT, 절대로 읽지마십시오라고 적힌 파란 목갑, 자신이 혼자 해결하기엔 풀어나가야 할것들이 너무나 많아 이런저런 사연으로 인간 혐오증에 걸려있는 전 과학전문기자 이지도르 카체버그에게 도움을 청해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둘은 필사적으로 다리우스의 죽음을 파헤치는데 BQT 절대 읽지마시오라는 문구가 쓰여진 파란 목갑이 이 헝클어진 실의 실마리임은 분명했다. 하지만 이것만 제대로 잡아당기면 술술 풀릴줄 알았던 문제가 잡아당기면 잡아당길수록 점점 더 헝클어진다.
다리우스에게 파란목갑을 선물한 슬픈 표정의 광대로 다리우스의 형 타데우스, 배신당한 공연제작자, 스테판 크로츠, 언제나 넘버2인 펠릭스 샤탐, 다리우스 때문에 바닥으로 추락한 코미디언 세바스티앵 돌랭, 실종된 트리스탕 마냐르가 용의자 선상에 오르는데 이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누가 범인인지 더 알수없게 되고 이 과정에서 다리우스의 악행히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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