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엑스 KIAF 미술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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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Lee,Young ill
입체작품 / mixed media
26 x 26 x 87cm
나는 미술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어느 정도 관심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학기 마다 미술에 관한 교양과목을 하나씩 듣는다. 이번에도 미술의 이해와 감상 이라는 과목을 듣게 됨으로써 평소에는 갈 생각도 못했던 미술관 관람을 하게 됐다. 15일에 열린 KIAF는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아트 마켓으로 매년 가을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한다. 180개 의 갤러리가 참여하고 매년 다른 국가가 주빈국으로 참여하여 개성을 뽐낸다. 올해는 라틴아메리카라고 한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180여개에 달하는 갤러리가 있다 보니 작품이 엄청 많아서 어떤 것을 먼저 봐야하는지 정신이 없었다. 딱히 내가 잘 아는 작가도 없고 미술에 대해 잘 모르니 입구부터 천천히 살펴보기로 했다. 그 중에도 내 시선을 사로잡는 몇 가지 작품들을 찍어봤다. 사실 사진 촬영은 금지로 되어있었으나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통제가 잘 안된 것 같다. 촬영을 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추억에도 남길 겸 이렇게 리포트 작성도 할 겸 찍었다. 내 눈에 처음 딱 들어오는 것은 역시나 요즘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법한 바로 아이언 맨 이다. 번쩍번쩍해서 딱 들어왔다. 캐릭터에 브랜드를 입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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