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3.02.26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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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정호승
1. 정호승 시인
2. 1970년대 현대시 경향
3. 작품 분석
4. 감상
Ⅱ. 한영옥
1. 작가의 생애
2. 당대시대문학사의 특징과 경향
3. 작품 분석
4. 감상
Ⅲ. 이정록
1. 시인 생애
2. 이정록 시인의 시 특징
3. 작품 분석
4. 감상
본문내용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정호승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놀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1. 정호승(鄭浩承,1950.1.3 - ) 시인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위령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새벽편지》 등이,
<중 략>
▶ 1985년
3월 1일 광천중학교 발령.
「삶의 문학」에 시를 응모했다가 낙선. 9월 20일 군 입대, 제2훈련소에 자대 배치됨. 군복무 중 이태관(훗날,「문학사상」신인상으로 등단)과 함께 복무. 군복무 중 중앙일간지 신춘문예에 매해 응모했으나 모두 낙선됨..
▶ 1987년
12월 24일 만기 제대.
▶ 1988년
3월 1일 결성고등학교 발령.
▶ 198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농부일기> 당선. 4월 9일 김정미와 결혼. 충남 광천에서 신혼살림에 들어감. 이웃이었던 동화작가 김정헌 선생님과 홍성에 사는 시인 구재기 선생님과 가까이 지냄. 시동인 <비무장지대> 결성, 현재까지 활동 중.
▶ 1990년
장남 겨레 출생. 한길문학 신인상에 시 <아이들에게><감자꽃이 피기 전에 북을 돋워주세요> 당선.
<중 략>
토속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투리가 제 격인 어머니의 말씀을 통하여 시인은 의자의 새로운 인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에 합당한 의자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욕망에만 매달리지 말고 의자가 필요한 참외나 호박에도 따스한 손길을 뻗어 존재하는 모든 것에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삶이란 그 크기만한 의자를 내어주며 사는 것이 자잘한 행복이라는 ‘작지만 큰 깨달음’을 행복의 조건으로 던져 주고 있는 것입니다
4. 감상
이 시를 조사하면서 요즘 같은 인정을 잘 찾아 볼 수 없는 세상에 정말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시 같다고 생각했고 세상은 혼자는 살수 없는 것이기에 서로간의 의자가 되어 서로 도와주고 서로 편안하게 해줘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