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례악
- 최초 등록일
- 2013.01.17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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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묘제례악에 대한 설명입니다. ^^
목차
1. 영원(永遠)의 소리 종묘제례악
2. 세 시기로 구분되는 종묘제례악
3. 행례절차와 음악
본문내용
◆ 영원(永遠)의 소리 종묘제례악 ◆
동양제례의 전통을 우리 음악문화와 결합시킨 독창적인 음악형식과 예술성으로 가다듬어진 고유한 제례악으로 조선의 역대 제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인 종묘에 제사를 지낼 때 연행하는 악(樂),가(歌),무(舞), 곧 넓은 의미의 악(樂)을 말한다.
종묘제례악은 악․가․무 종합예술로 보태평․정대업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조선 세종조에 건국의 어려움과 조종의 공덕을 노래하기 위해 고취악과 향악에 인하여 창제한 보태평․정대업은 창제당시 연향악으로 사용하였으나, 세조 9년 제례악으로 채택되면서 연향과 제향에 모두 사용하게 되었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언제부턴가 보태평․정대업은 연향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제향에서만 사용하게 되었다., 임진왜란 후 선조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인조3년(1625 용광과 정명을 하나로 합치고 중광장을 추가하는 변화가 있었고, 이후 현재까지 전승되어 오고 있다.
보태평(문덕을 노래)
정대업(무공을 칭송)
세종 때
임종궁 평조 11곡
남려궁 계면조 15곡
세조 때
청황종궁 평조 11곡
청황종궁 계면조 11곡
<중 략>
보태평의 음계 : 청황종 평조로 세조 9년에 보태평과 정대업을 제례악으로 채택할 때 임종 평조이던 보태평을 청황종 평조로 바꾼 이래 보태평의 음계는 변함이 없다. 보태평은 태평소를 쓰지 않으며, 요성도 아주 희귀하여 정대업과 다르다.
정대업의 음계 : 본래 남려 계면조 → 세조 9년에 종묘제례악으로 채택하면서 청황종 계면조로 되었다. 정대업의 피리·대금·해금의 선율은 황종은 무역으로, 임종은 중려로 떨어지는 변화가 있는데, 악장의 선율도 이와 유사한 현상을 보인다. 다만 악장의 음이 피리·대금·해금보다 더 많이 변화되었다. 정대업 본래 선율의 황종의 경우 피리·대금·해금은 아직 무역으로 이행되지 않고 황종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비해 악장의 선율은 모두 무역으로 변하였고, 황종이 무역으로 이행되는 과정으로 보이는 ‘무황무황’도 악장에 비해 피리·대금·해금 선율에 더 많이 남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