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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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장편소설 「고향」은 1920년대 중반의 충청도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평범한 시골 마을 사람들을 배경으로 당시 일본의 식민지 정책으로 인한 서민, 특히 농민들의 고충과 그 안에서 생존을 위한 우리 농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5년의 일본을 유학을 마치고 '농사는 천하지대본(天下支待本)'이라며 평범한 농민으로 살기를 원하는 희준과 마름출신으로 농민들의 혈을 빨아먹는 안승학이라는 2인물을 중심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전개시켜 나간다.
희준은 유학을 마치고 충청도 '원터'마을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에게는 14세때 조혼한 그의 아내와 홀어머니가 있다. 그가 처음올 때 사람들은 그의 남루한 행색을 보며 실망했지만 그는 사람들 안에서 청년회 활동과 야학 등의 활동을 통하여 농민들을 각성을 도모하고 계몽하는 인물로서 자리 잡는다.
그의 친척인 원칠에게는 박성녀라는 부인과 인순이라는 딸, 인동이, 인학이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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