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중국의 대승불교와 선종의 핵심사상
- 최초 등록일
- 2013.01.03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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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 철학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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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분열의 시대에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남북 문화의 차별성, 인도문화와 중국문화의 이질성, 중국문화 자체의 다양성 등을 아우르는 통일적 이념과 실천적 대안이 필요했고, 이러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중국의 불교는 시대적 욕구를 충실히 충족시켰다. ‘많은 사람을 구제하여 태우는 큰 수레’ 라는 뜻으로, 일체중생(?切衆生)의 제도(濟度)가 그 목표인 대승불교는 천태종, 법상종, 화엄종, 선종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천태종, 법상종, 화엄종은 불교 경전을 통한 각각의 세상을 인식하는 관점을 특성화하고, 선종은 다른 불교처럼 경전에 의하지 않고 또 문자나 언어에 의하지도 않고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불성을 체험적으로 직관함으로써 부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특성을 가진 실천적 불교이다.
천태종의 기본적인 교의는 ‘삼제원융(三諸圓融)’ 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데, 첫째 모든 현상은 존재론적 실체성을 결여하고 있는 공(公)의 진리로 말할 수 있고,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임시적으로는 존재하고 있다는 가(假)의 진리로 말할 수 있으며, 셋째 모든 현상은 비실체적이며 동시에 임시적으로 존재하고 있어서 첫째와 둘째의 진리는 포용하면서도 초월한다는 절대적인 중(中)의 진리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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