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 최초 등록일
- 2012.12.25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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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ㅁ
목차
Ⅰ. 생각해보기
Ⅱ. 생각 확대하기
1. 줄거리
2. 휴머니즘 문학의 최고 걸작
Ⅲ. 생각정리하기
1. 장 발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2. 쟈베르 경감의 법지상주의(法至上主義)
3. 자유와 평등의 관계(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
4. 민주주의 원리인 자유와 평등
Ⅳ. 논제 찾아보기
본문내용
1. 줄거리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던 무렵 장 발장은 홀로 된 누이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울부짖는 어린 조카들의 참당한 광경을 그대로 볼 수 없어 한 조각의 빵을 훔치다 체포되어 5년 형을 받는다. 복역 중 장 발장은 누이와 조카들의 굶주림이 걱정되어 탈옥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형별만 누적되어 19년의 긴 세월을 교도소에서 보낸다.
형기를 마친 후 교도소 생활에서 해방 되어 알프스 산 밑 작은 소도시 디뉘 거리에 나타난다. 그는 누더기 같은 허름한 옷차림, 피곤에 지친 모습으로 여인숙과 음식점, 가정집 등을 전전하나 이미 그가 전과자라는 소문이 나돌아 아무도 그에게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하려 하지 않는다. 교도소에서 조금씩 모은 약간의 돈이 있음에도 매정하게 내쫓긴 것이다. 심지어 개집에서도 사나운 개에게 쫓겨나고 만다. 더 걸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자 ‘나는 개보다도 못한 신세로구나!’ 탄식하면서 성당의 돌로 만든 의자 위에 쓰려진다.
그때 지나가던 사람이 일러준 성당 사제관 문을 두드려 미리엘 주교로부터 따뜻한 음식과 쉴 곳을 제공받는다. 처음으로 따뜻한 음식과 깨끗한 시트가 깔린 침대에서 쉴 수 있었지만 순간적인 충동을 이기지 못하여 사제관의 은접시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게 잡혀온다. 그런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미리엘 주교가 경찰에게 은접시는 그에게 준 것이라 하여 위기를 벗어난다.
< 중 략 >
1. 장 발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제’
초기 로마 왕과 귀족들은 평민보다 앞서 솔선수범과 절제된 행동으로 국가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포에니 전쟁 때에는 전쟁세를 신설, 재산이 많은 원로원들이 더 많은 세금 부담을 감수했다. 그들은 제일 먼저 기부를 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수레에 돈을 싣고 국고에 갖다 바쳤다. 이것을 본 평민들도 앞 다퉈 세금을 내게 됐다.
끊임없는 전쟁으로 국고가 바닥이 나자 전시국채를 발행, 유산계급과 원로원 의원 및 정부요직에 있는 사람들만 구입토록 했다. 평민들에겐 전비 부담을 요구하지 않은 것이다.
또 평민들보다 먼저 전쟁터에 나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이 같은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미덕은 중세와 근대 사회에서도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의 표본으로 간주됐다.
참고 자료
서유석, 『자유와 평등은 양립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