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금융공사의 현대금속우선주 공매도 사건
- 최초 등록일
- 2002.12.06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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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증권사나 투신사등의 기관투자가들은 펀드를 운용하여 실적을 올리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을 실현함과 동시에 시장하락에 대비한 방어적 기제를 동시에 사용한다. 즉 대주거래, 옵션매도, 허매수, 공매도등의 방법으로 수익을 실현해 나가고 풋옵션의 매수, 프로그램 매매를 통한 손절매, SHORT포지션의 선물 매입등의 방법을 통해 가격을 고정시키며 위험을 헤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기관투자가들은 개인투자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월한 자신들의 위치를 이용하여 개인투자자들을 골탕먹이기도 하고 심지어는 주가를 조작하는 범법행위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관투자가들의 전략이 때로는 자가당착의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는데 지난 2002년 2월 14일 발생한 정리금융공사의 현대금속우선주에 대한 공매도 사건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공매도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공매도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대주거래에 대해 알아보자. 주식시장에서는 주문이 체결된 이후 3거래일이 지난 후 매매대금을 정산하게 된다. 다시말해 오늘 주식을 매입한 경우 다다음날인 모래 주식대금을 지불하고 매입 당시에는 주문증거금만 확보해 놓으면 된다. 그러므로 대주거래란 주문체결일로부터 결재일까지 약 2-3일간의 시간차이를 이용하여 그동안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할 때 주식을 빌려 매도하고 결재일에 주가가 떨어지게 되면 자신이 매도했던 금액보다 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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